2026.03.11 비 오는 아침, 청진기 옆에 놓인 작은 우산 아침부터 비가 내리던 날, 나는 아이 우산을 챙기느라 내 우산은 현관에 두고 나왔다. 병원으로 향하는 길 내내 젖은 어깨보다 마음속에 남은 건, 서둘러 아이를 보낸 아침의 표정이었다.